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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기 〉고민과 열등감 +2
오늘 아침에 예전 직장 동료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예전에 나를 아껴주시던 분의 중대한 신변의 변화를 알리는 연락이었는데 원래 나의 주말 잠은 아침 9시까지지만 오늘은 특별히 10시 기상이었는데 딱 10시에 전화와서는 "어머나 아직도 자요? 세상 편하네."하는 소릴 들으니 소식 전해준 건 고맙지만 아니 주인님도 허락...
2019.03.03. 좋아요: 0 조회수: 36
익명_fecd0a
파란달빛 〉3/3(일) secret +1
비밀글입니다.
2019.03.03. 좋아요: 2 조회수: 4
익명_8c8c0f
파란달빛 〉3/1(금) secret +2
비밀글입니다.
2019.03.01. 좋아요: 2 조회수: 8
익명_8c8c0f
파란달빛 〉2/28(목) +2
엊그제 또또 주인님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알았다 내 주인님의 개인사. 어린시절. 꿈. 현재 등을 알게되는 건 왠지 좋음. 난 주인님의 것이니 주인님은 나를 너무 잘아시지만. 나도 주인님 모시려면 잘 알아야지^^ 그와 상관없이 또 느끼는 거지만 주인님이 은근 맘도 약하시고 착한 분이시다. 그런 분이라는 걸 남들은 거의...
2019.02.28. 좋아요: 2 조회수: 12
익명_8c8c0f
파란달빛 〉2/27(수) secret +2
비밀글입니다.
2019.02.27. 좋아요: 2 조회수: 6
익명_8c8c0f
파란달빛 〉2/26(화) secret +3
비밀글입니다.
2019.02.27. 좋아요: 2 조회수: 9
익명_f86293
내려놓기 〉네스트가 좋은 이유 +2
출석부에 출석 좀 해볼까 하고 명단을 훑어봤는데 개근이 천일 넘어가는 분들도 계시네요 ... 백일도 대단한 세상에 1000일이라뇨. 요즘같은 시대에 천일동안 한결같은 출석이라뇨. 저는 좀... 단기적인 파워는 잘 내도 장기적이고 한결같은 잔잔함은 없거든요 와 진짜 닮고싶네요. 저도 네스트에 있는 동안 늘 한결같고 변...
2019.02.26. 좋아요: 0 조회수: 38
익명_fecd0a
무희 〉선 file +3
시작부터 정해준 선이 있었다. 오래가기위한 몇가지의 기준들 서로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 딱 안된다고 잘랐어야 했는데 한두번 받아준것이 응석받이로 만든거 같다. 오래가기위한 따끔한 충고는 해야겠지? 밀당같은거 모르는데 당근과 채찍이 생각나 버렸다.
2019.02.26. 좋아요: 2 조회수: 40
익명_b90b8f
내려놓기 〉채찍질 +4
멍이 든 것은 잘 낫고 있는 증거라고 했으니 다행인것 같다. 아침과 자기 전 약을 바르는데 스스로 약 바를 때의 심정만큼 내가 초라한게 없다. (그래서 좋지만ㅎㅎ) 잘못해서 맞은 멍위에 연고를 펴바르는 나를 본다면 주인님이 보시면 얼마나 비웃으실까 하는 생각에 부끄러워진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젯밤의 주제넘고...
2019.02.26. 좋아요: 1 조회수: 38
익명_bce6c1
내려놓기 〉목마름 +5
주인님은 내가 당신이 취하시기에 부족하다 하셨다. 아직은 거둘수 없다셨다. 우리는 정식 디엣 관계가 아니지만 그래도 마냥 가만 있을 수는 없으니 묵묵히 매일 주어진 의무를 다할 뿐이다. 그런데 주인님은 잔인하게 말씀하셨다. "네 노력은 내게 아무 영향이 없어." 그렇게 언제 버려져도 이상하지 않을 관계인지라 매일...
2019.02.25. 좋아요: 0 조회수: 47
익명_fecd0a
파란달빛 〉2/24(일) secret +2
비밀글입니다.
2019.02.24. 좋아요: 2 조회수: 3
익명_8c8c0f
작박구리 〉日暮途遠 日喜途遠 file +1
옛날 중국 춘추시대에 오자서 라는 사람이 있었죠 어렸을 적에 오자서 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서 읽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도 자세하게 설명해 놓으신 분들이 많고 오자서가 남긴 日暮途遠(일모도원) 이라는 말도 수없이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시니까요 얼마전 부터 ...
2019.02.24. 좋아요: 0 조회수: 35
자라크
내려놓기 〉회초리를 맞고 가장 먼저 하는 일 +5
주인님께 보고 드릴 사진을 찍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몸을 씻어내는 것이다. 부풀어오르고 젖은 그곳을 얼른 물로 씻어내지 않으면 계속해서 자극이 온다. 그래서 샤워를 가장 먼저 해버린다. 자위는 여전히 내게 가장 경계해야할 큰 쾌락이다. 문득 돌아보니 2월에는 자위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자위광인 내게 자위금지...
2019.02.23. 좋아요: 1 조회수: 62
익명_b311f6
내려놓기 〉잠의 유혹 +5
아침 6시 나체로 하루의 첫인사를 올립니다. 얼마전까지는 무릎을 꿇었는데 요새 과도한 무릎사용으로 무릎이 좀 안좋아진것 같아(기분탓이긴 하지만) 당분간 서서 인사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벽을 마주보고 서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팔도 고개도 밑으로 떨어트리지 않은채로 10분정도 부동의 자세를 취하고 인사를 드립니...
2019.02.23. 좋아요: 1 조회수: 26
익명_c00c9c
내려놓기 〉치부를 드러내는 것 +5
오늘 취침 인사를 드리기 전, 부동 자세로 서서 눈을 감고, 설정해놓은 알람이 20분의 경과를 알려줄 때까지 오늘 저지른 제 잘못을 하나하나 세어보았습니다. (뭐... 매일 이런 진지한 반성을 하는 건 아닙니다. 휴일을 앞두고서야 할 수 있죠.) 다 해서 일곱 가지가 있더군요. 잘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내 치부를 드러내는...
2019.02.23. 좋아요: 2 조회수: 32
익명_fecd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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