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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달빛 〉대화 +2
더 예민해지고 더 음탕해지고 더 믿고 더 따르고 다 버리겠습니다. 불안하고 힘들었던 내 마음을 말씀드렸을 때 혼나거나 실망하실 줄 알았다. 그런데 주인님은.. 그럴 수 있다고. 앞으로 더 예민해지면 작은 일에도 지금처럼 민감해질 수 있다고 더 믿고 더 따르라고.. 다 버리라고 말씀해주셨다. 몸이 하나하나 예민하게 ...
2016.12.11. 좋아요: 1 조회수: 42
익명_13783
우렁각시 〉80%.... +4
짧은 글.. 몇번을 읽고 또 읽었다.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고 궁금하고 답답함에 참 많이도 찾았었다. 그런데 내가 할수 있는건 그저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는것뿐.. 오늘은 오려나... 내일은 오겠지... 하루 이틀... 참고 기다리던 맘이... 차곡 차곡 접어져서.... 이젠 이쁜 종이학이 되어 날아갔다. 천마리를 접으면 소원...
2016.12.10. 좋아요: 0 조회수: 23
young
우렁각시 〉휴우~~~@.@::: file +6
후들들... 허벅지부터 종아리를 지나 발등까지 뻐근하다. 가족모임... 준비를 마치고 와인 한잔에 모든 긴장이 풀린다. 한국음식이 손이 참 많이 간다. 각종 재료에 양념에 넣는건 얼마나 많은지...파.마늘은 기본이고 깨소금에 참기름에.... 종일 음식 냄새를 맡고 한 탓에 차리고 나니... 와인만 홀짝 홀짝... 그래도 무사...
2016.12.09. 좋아요: 1 조회수: 38
young
우렁각시 〉기분좋은 아침.. file +3
눈을 떠...밤사이 온 ㅋㅌ을 보면서 동영상을 봤다. 친구로부터 오는 좋은글..동영상.. 별 기대하지 않고 보는데.. 나의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져 간다. 기분좋게 하는 동영상. 친구와 언니들...몇몇분둘에게 보냈다. "기준좋게 하는 동영상이네." "고마워ㅡㅡ오늘도 좋은 날.." "^___^**" 더불어 기분좋아지는 아침 참 좋다...
2016.12.09. 좋아요: 0 조회수: 11
young
우렁각시 〉점심할래..? +8
"내일 점심 할래. ? " "네에 전 좋아요." "내일 연락 할께..." 반가운 연락이 왔다. 11시부터 연락오길 기다린다. 12시쯤... "1:30에 뮬리치료 하면 3시정도에 볼수 있겠다." "네에 그때 뵈어요." 다른날보다 더 신경써 화장을 하고 회색원피스에 하얀 진주딸랑이를 귀에 달았다. 기분좋게 향수를 뿌리고 혹시 차가 밀려 늦...
2016.12.08. 좋아요: 3 조회수: 23
young
우렁각시 〉수요일이다...1 file +4
오늘 드디어 일식 요리 시작이다. 수요일마다 5주... 집에서 간단히 할수 있는거라 ... 괜히 아침이 분주하다. 추워지는 날이라 사골국물에 떡국 넣어 꿇여 줬더니 뭔 말씀이 그리도 많으신지.. 나이가 들면 말이 많아 진다더니 우리집이 그러하다. "있쟎어...어제... 지난 토욜 골프 어쩌고.... 오늘은 누굴 만날건데...." ...
2016.12.08. 좋아요: 1 조회수: 19
young
우렁각시 〉수고했다.. file +8
수고 했다. 올 한해도.... 그냥 지난듯 한데 가만 생각하니 참 많은 일이 있었네 그래 정말 많은 일이... 한해 잘 지냈다고 그냥 제자리애서 우두커니 지낸게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고 뭔가를 할려고 했던 내게 참 잘했다고... 선물을 준다. 이렇게 나를 격려하고 인정하고 사랑을 준다. 수고 했다...Young 아.. 잘 참고 잘...
2016.12.06. 좋아요: 1 조회수: 30
young
우렁각시 〉그냥.... file +4
지켜지지 않은 약속.. 여직은 그냥 내가 참고 지나면 했던게 드디어 폭발. 집에 있음 계속 열받고.. 일단 차를 타고 달렸다. 달려간곳 샤핑몰... 크리스마스때라 캐롤과 함께 귀여운 꼬마들의 무용. 이맘때가 되면 집안을 장식하는 포인테시아 참 이쁘다. 오랜만에 혼자 걷고 이런 저런 생각으로 정리한다. 일단은 이리 먹고...
2016.12.05. 좋아요: 0 조회수: 27
young
우렁각시 〉드디어... +8
12시쯤 전화 한다더니.... 전화기만 본다. 어제처럼 병원 다녀옴서 피곤해 집에 바로 갔나...??!! 30분이 지날때쯤 띵~~~~ "1시에 보자." "네에 좋아요."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넣어 끓인 물을 담아 약속 장소로 갔다.. 테이블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이... "나 아파 보여 ?" "아니..얼굴 많이 상허지 않아 다행이네." "근데 얼...
2016.12.04. 좋아요: 2 조회수: 35
young
파란달빛 〉솔직하게 라는 것.
힘들었던 주말. 월요일 아침, 주인님과 톡이 되기 직전까지의 일기를 모두 보여드리고.. 반항한 거..; 반성 많이 했어요 라고 말씀드렸다. 무슨 마음으로 썼냐고 물어보셨다. 결과는 당연한 거지만, 반항을 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무슨 마음이었나.. 생각해보았다. 반항을 한 원인은 무엇이었지.. 나는 사람...
2016.12.04. 좋아요: 1 조회수: 46
익명_23439
냥이의 공방 〉빨강 초커 만들기.. file +3
엣지코드 발라놓고 마르길 기다리는 중이네요..
2016.12.03. 좋아요: 0 조회수: 48
냥이
우렁각시 〉관계 +1
처음엔 욕심을 부린다. 내가 이만큼 했으니 이 사람도 이만큼 해 주겠지.. 그 다음엔 서운해 한다. 내가 이만큼 했는데 이 사람은 해 주지 않네.. 그렇게 시간이 흐른다. 욕심부린 마음도 내 감정이고 서운해 한것도 내 김정이란걸 알게 되었을땐 이미 오랜 시간이 흐른뒤.... 욕심부릴때도 서운해 할때도 그저 웃음으로 바...
2016.12.03. 좋아요: 0 조회수: 21
young
우렁각시 〉설레임 +8
아프다고... 드디어 오늘 주치의 만나고 많이 좋아 졌댄다. 내일은 혼자 운전해 병원다녀오면서 연락한다는데.. "혼자 운전 할수 있는거야..?" "응 내일은 그래볼려고..3시 의사 약속인데 조금 빨리가서 만나고 4시 이후에 볼수 있음 좋겠다." "나야 좋지..하지만 무린 하지 마요." "내가 보고 싶어 안되겠다. 보고 싶지 않...
2016.12.02. 좋아요: 2 조회수: 29
young
우렁각시 〉요걸.. file +4
며칠사이 3켤레... 하나는 겨울의 필수품. 한국에 두고온 탓에 따뜻하게 겨울나기 준비.. 또 하나는 절대 내 스타일 아닌데.. 드레스를 입을 일이 있어 할수 없이... 몇번이나 신을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 내가 좋아하는 편한 신발 마침 세일이라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구입 이런걸 사면 괜히 기분좋고 괜히 신나고... 이...
2016.12.02. 좋아요: 1 조회수: 14
young
우렁각시 〉벌써.. file +3
겨을 신발을 한국에 다 두고 왔네. 작년에 나갔다가 올해도 나갈거라고.... 계획을 접고 보니 신발이 없다. 당장 급하게 백화점으로 .. 벎써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네.. 벌써 이런 계절이구나.. 신발을 사고... 왜 요즘은 그릇에 필이 꽂히는지... 유리잔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2016.12.01. 좋아요: 0 조회수: 23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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