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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우렁각시 〉
향수
+
1
난 향수를 좋아한다. 같은 향이어도 뿌리는 사람의 체취와 어우러져 그 사람만의 향이 되기에... 한때 한가지만을 고집해서 몇년을 사용한적이 있었다. 어느날 바뀌기 시작한 향... 내게 맞는 향을 찾지 못해 방황중이다. 처음엔 좋은거 같아 사용하다가도 한병을 다 비우지 못하고 다른 향을 찾게 되니... 나와 맞는 향 나...
2016.09.20.
좋아요: 1
조회수: 36
young
우렁각시 〉
Zumba
+
1
지난주부터 손님치르고 괜히 분주했다. 한주 쉬었다고 점점더 침대와 한몸이 되니.. 오후 시계만 보며 갈까 말까 망설이다 옷을 후다닥 챙겨 입고 갔다. 4:30 Zumba class 큰맘 먹고 오기 싫은거 왔기에 한시간 동안 땀을 빼리라. . . 헉...기대와 달리 시간 맞춰와서 음악을 켜는 사람은 60이 넘었을 법한 강사.. 음..한번 ...
2016.09.20.
좋아요: 0
조회수: 32
young
작박구리 〉
개와 돼지
+
5
얼마전에 교육부의 정책기획관이 "내부자들"이라는 제목의 영화에서 극중 인물이 "민중은 개·돼지라 먹고살게만 해주면 된다"는 대사를 인용해서 자신의 공직생활로 이룬 경력과 평판을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예전에 아주 어렸을적에 읽었던 책 속의 한장면이 생각나는 군요 옛날 옛적에 어떤 ...
2016.09.18.
좋아요: 0
조회수: 115
자라크
우렁각시 〉
자랑질..(돌 맞아도 좋다)
+
16
선물 받았다. 이번주가 지나서나 올려나 했는데 무지 빨리 왔다 아침에 배달되어온 우체국 택배. 이렇게도 받아 보는거구나. 박스부터 사진찍어 친구들. 언니들 단톡방에 올려 자랑하고 신어 찍고... 어린아이 마냥 동동거리며 좋아 했다. 내일 라운딩 있는데 이걸 신고 나가.. 아까워 어찌 신지... 맘에 갈등을 느끼며.. 그...
2016.09.18.
좋아요: 2
조회수: 106
young
우렁각시 〉
주종
+
3
자게의 글을 보고 생각하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주종.. 그리고 복종. 아무 생각이 없다. 하라면 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런데 주종이라고 하란다고 할수 있을까... 내게 복종이란.. 나의 하나 하나를 고쳐 나가는것.. 고집세고 강한 성격이라 머리로 이해되지 않으면 이해가 될때까지 묻고 또 묻고... 그러다 이해가 되면 ...
2016.09.18.
좋아요: 0
조회수: 46
young
냥이의 공방 〉
간만에 데이트~
+
1
추석 전날까지 일하고 명절보내고 와서 아프다했더니 병원가자고 히더니 아침일찍부터 집앞에 와서 대기하고 씻고부랴부랴 나가 병윈 갔더니 예약안해서 그런지 두시간이나 대기.. 두시간을 꼬박 기다려주고는 밥먹으러 가자고 몸보신 시켜준다고 토종닭 백숙 먹으러 가는데.. 올만에 데이트라고 신나셔서 180키로 밟고선 달...
2016.09.17.
좋아요: 1
조회수: 72
냥이
우렁각시 〉
추억여행..1
+
8
오래 잊고 있었던 그래서 마냥 좋게만 생각하고 묻어 두었던 기억들이 하나 하나 꺼내어 진다. 복종이란 단어에 설레어 찾아 찾아 왔던곳. 같은 생각으로 같이 말할수 있어 좋았던 이곳. 만나는 사람들이 좋았고 함께 하는 시간들이 즐거웠었다. 자주 보진 못해도 만나는 그 시간 같이 웃고 떠들수 있었던 그 때 그녀들이 그...
2016.09.16.
좋아요: 0
조회수: 59
young
우렁각시 〉
이런 돔이라면..
섭을 향해 따뜻한 웃음을 웃어주며 섭을 위해 따뜻한 말을 건네 주며 섭이 잘못을 해 용서를 구하면 기꺼이 용서해 주는 섭이 아프다 하면 내것인데 왜 아프냐며 꾸짖음 속에 염려가 스며 있고 섭의 생일을 기억해 친필로 편지를 적어주는 작은것 하나도 기억해 가벼운 말로 그냥 툭 던져도 그 마음이 전해지는 섭을 위헤 빈...
2016.09.14.
좋아요: 0
조회수: 83
young
우렁각시 〉
지나고 보니...
+
2
SMer 를 만나 같이 SM을 이야기 히는걸 참 좋아 했었다. 돔이든 섭이든... 멜이든 팸이든... 같은 성향을 이야기 하고 주종을 하는 커플(?)을 만나 염장질을 축복해 주며... 누구든 주종 중이라면 롱런하길 바라며 축하했었다 그래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듯...
2016.09.13.
좋아요: 0
조회수: 58
young
파란달빛 〉
커밍아웃
+
13
생각해보면 강아지짓 하는건 좋아하면서 암캐년이라 불리는게 싫다고 한건 나를 포장하고 싶어서였는지 모르겠다 발정난 암캐 . 란건 별로하고 싶지않았다 그렇게 된다면 많이 슬플거같았다 그저 발정난 암캐라니. 조교라는 건 궁금한 마음도 있었지만 두려움이 더 컸다 나를 잃어버릴 것만 같고 그렇게 사는건 싫었다 라고 ...
2016.09.11.
좋아요: 2
조회수: 231
익명_29032
우렁각시 〉
요즘 부쩍...
+
9
오랫동안 발걸음을 하지 않다 요즘 발걸음을 하게 된다. 서로 다른 시간이기에 더 퍈하게 오는지도..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요즘 사는 사람들은 이렇구나 보게 되고.. 그런데 오면 올수록 왜 이리 보고 싶고 그리울까... 내 머리속엔 온통 너(?)만 떠 올라...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더 미안하고... 그래서 정말 정말 고...
2016.09.11.
좋아요: 0
조회수: 83
young
꽃잎이 눈처럼휘날리던 〉
스쿼트
+
3
닥치고 스쿼트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스쿼트의 중요성은 강조할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나름 허벅지가 탄탄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1년 운동을 안 했더니 그새 더 날씬(?)해졌네요;; 21살때 자전거 타면서 허벅지를 두배로 만들어놓고 그걸로 20년 넘게 버텼는데 이제 바닥을 싹싹 긁나 봅니다. 어릴땐 굵은 허벅지...
2016.08.30.
좋아요: 0
조회수: 58
요한
Philosophia 〉
세상은 저를 비겁하다 할지 모르지만..
+
18
한 때는 내 한마디로 인해서 주변 사람들이 변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으로 말하면 지적질을 하곤 했었죠. 사람들의 나쁜 점을 보면 고쳐주고 싶었고, 안타까웠기에 변화 시켜주고 싶었죠. 하지만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감에 따라 사람은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겠더군요. 내가 아무리 그 사...
2016.08.26.
좋아요: 0
조회수: 147
필™
삶의 독백 〉
드라마 "또 오해영" 쪽팔림에 대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이 인기를 끌었나 보다..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이었다고 한다.. 이제 나이도 40이 넘고 또 하는일에 치여서 산다는 핑계로 영화관은 그런데로 꾸준히 가도 드라마는 거의 안보게 된다..봐도 쉬는날 케이블에서 하는거 잠깐 킬링타임용으로 보는거 말고는 근데 운전...
2016.08.18.
좋아요: 0
조회수: 32
구름도시
꽃잎이 눈처럼휘날리던 〉
가시나무새 1편
+
9
한 신부가 호주의 부임지 내에 있는 한 농장에 방문한다. 해피 크리스마스 스미스 부인께서도요. 미사를 준비할께요 신부님 미사가 끝난 후 해피 크리스마스, 카슨 여사 제 이름이 메리라고 몇 번이나 더 말씀드려야 되죠? 여사님도 제 이름 안 부르시죠 좋아요, 랄프, 해피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외로운 늙은이와 보내시니 ...
2016.08.16.
좋아요: 0
조회수: 34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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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는 더욱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하며 (ft.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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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 메뉴 변경 외 기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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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를 위한 포인트 정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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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랜만입니다. 칙넝쿨 뽑다가 에너지 다 쓰고 낮잠잤더니 ,, 밤잠이 늦네요. 출근 준비하려면 5시간 남았는데요; 신랑님은 코~~~~ 살짝 꼴리는군요- 아침에 .. 누구만 좋게 대충 끝나고 말아서...... 나는 밤이 좋은데.... 자꾸 아침에 그래..::: 이런 타이밍은 어떻게 맞춰야하는건지요...?;;; 아침에 푼 날은,, 밤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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